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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 취소 없이 아끼는 3가지 비법

by 머니 인사이트7 2025. 4. 25.

매달 새어나가는 구독료, 신경 쓰이시죠?

요즘엔 스트리밍 하나쯤은 다들 쓰고 계시잖아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쿠팡 와우, 전자책 구독, 음악 스트리밍까지…
하나하나 보면 꼭 필요한 것 같지만, 전부 합치면 생각보다 꽤 큰돈이 나가더라고요.

그렇다고 다 끊자니 불편하고, 그냥 두자니 지갑이 점점 얇아지는 느낌.
저도 그런 고민을 하다가, 구독은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봤어요.
완전히 해지하진 않아도, 조금만 신경 쓰면 줄일 수 있는 비용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 목차

  1. 계정 공유: 함께 쓰면 절반 이하로
  2. 자동결제 알림 설정: 잊지 않으면 돈이 안 새요
  3. 번들 서비스: 따로보다 묶어야 싸다

1. 계정 공유: 함께 쓰면 절반 이하로

처음엔 ‘계정은 혼자 써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대부분의 OTT 서비스는 여러 명이 함께 쓰는 걸 전제로 요금제를 만들었더라고요.

예를 들어,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최대 4명이 동시 시청 가능하니까
가족이나 친구랑 나눠 쓰면 한 달 1만 원이 3천 원대로 줄어듭니다.

  •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계정 공유 가능
  • 유튜브 프리미엄: 패밀리 요금제로 최대 6명
  • 전자책, 오디오북: 가족 계정 지원
  • 오픈채팅방이나 커뮤니티에서 파티원 모집도 활발해요

혼자서 모든 요금을 부담하고 있었다면,
공유 가능한 서비스는 꼭 주변 사람과 나누는 걸 고려해보세요.


2. 자동결제 알림 설정: 잊지 않으면 돈이 안 새요

한 달 내내 한 번도 안 썼는데, 자동결제로 요금은 계속 빠져나가고…
그런 적 한 번쯤은 있으시죠?

저는 예전에 뉴스 구독을 걸어놓고, 바쁜 틈에 몇 달이나 그냥 낸 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캘린더 앱에 ‘결제 3일 전 알림’을 등록해두고 있어요.

그 알림이 뜨면 "이번 달에도 이 서비스 필요할까?" 하고 한 번 고민하게 되고,
필요 없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정기결제를 끊고 수동 결제로 전환합니다.

  • 캘린더 알림 설정
  • 정기결제 → 수동결제로 변경
  • 한 달 단위로 사용 여부 재확인

작은 습관이지만, 이걸 시작하고 나서는
‘안 쓰는 구독료’가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고요.


3. 번들 서비스: 따로보다 묶어야 싸다

요즘엔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서 저렴하게 제공하는 ‘번들형 요금제’**가 많아요.
각각 따로 결제하는 것보다 훨씬 알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Apple One: iCloud + Apple Music + TV+ + Arcade
  • 쿠팡 와우: 무료배송 + 쿠팡플레이
  •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광고 제거 + 뮤직 + 백그라운드 재생
  • 통신사 요금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포함된 경우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는 Apple Music이랑 iCloud 따로 결제하다가 Apple One으로 묶었는데,
결제 총액이 30~40%는 줄었어요.

특히 가족 요금제 지원이 되는 번들은 여럿이 함께 쓰면 훨씬 경제적이죠.
요즘 쓰고 있는 구독 서비스 중에 겹치는 기능이나 중복 결제가 없는지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 구독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독 서비스를 아낀다는 건 무조건 ‘절약하자’는 의미는 아니에요.
필요한 건 쓰고, 무의식적으로 새는 돈은 막자는 거죠.

  • 공유하면 부담이 줄고
  • 알림 설정으로 새는 돈을 막고
  • 번들로 묶으면 훨씬 저렴하게 쓸 수 있고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매달 몇 천 원에서 많게는 몇 만 원까지 구독료를 아낄 수 있어요.

매달 카드 결제 내역에 깜짝 놀라기 전에,
지금 쓰고 있는 구독 서비스 한 번 점검해보세요.

지갑은 가볍지 않고,
마음은 더 가벼운
현명한 소비 습관, 오늘부터 함께 시작해봐요. 😊